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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복지재단은 박원숙씨(61)와
이상현(60)·수연씨(24) 부자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했다.
박원숙씨는 1995년부터 29년간 꾸준히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장애인·노인 복지시설 급식지원, 독거노인 목욕봉사, 장애인 가정 방문봉사,
장애아동 상담·체육지도 등 여러 봉사 활동을 이어왔다.
박씨는 현재 울산광역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와
새마을부녀회 등에서다양한 봉사를 펼치고 있으며,
뜨락적십자봉사회와 여명봉사단 등 2개 봉사단체에서는 회장을 맡고 있다.
이상현과 이수연씨는 경기도 수원시에서 묻지마 폭행 사건을 목격했다.
두 사람은 즉시 차를 멈춘 후 범인을 따라가 도망가는 범인을 붙잡았다.
이수연씨는 몸싸움 과정에서 범인에게 칼에 베인 큰 상처를 입었지만
계속해서 범인을 뒤쫓아 경찰에게 체포할 수 있도록 도왔다.
LG 의인상은 구본무 회장의 사회정의 추구 의지를 반영하여 제정된 상이다.
LG는 이후로 오랜 기간 봉사와 선행을 다하는 일반 시민에게도 의인상을 수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LG 의인상 수상자는 총 220명이다.
LG 복지재단의 의인상 수상자로 박원숙씨와 이상현, 수연씨가 선택되었다.
박원숙씨는 오랜 기간 동안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 활동을 해왔으며,
이상현과 이수연씨는 용기와 희생정신으로 묻지마 폭행 사건을 막았다.
LG 의인상은 사회적 책임과 사회정의를 추구하는 개인에게 보답하는 의미가 있는 상이다.
출처: 네이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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