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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은 4일 우울한 2024년 세계경제 전망을 발표하면서 갈등 고조,
세계무역 부진, 고금리 지속, 기후재해 증가 등을 이유로 내세웠다.
유엔은 2024년 세계 경제성장률을 2.4%로 전망했는데,
이는 예상보다 높지만 지난해 2.7%에는 못 미치고 코로나19 이전의 3%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또한, 유엔의 예상치는 IMF의 2.9%, OECD의 2.7%보다도 낮다.
유엔은 2024년에 세계경제에 ‘강한 역풍’이 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는 신용 경색과 차입 비용 증가로 인한 개발도상국의 부채 문제와
세계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투자 필요성을 어렵게 할 것이다.
또한, 유엔은 불안정한 상황으로 인해
인플레이션 증가와 금리 인상의 가능성도 경고했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경기침체까지는 예상하지 않지만
주변 환경의 변동성이 주요 위험 요인이라고 밝혔다.
유엔은 미국과 유럽의 성장률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은 고금리와 노동시장 약화, 주택시장 문제로 인해
성장률이 약 1.4%로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엔은 중국의 경제 성장이 2023년보다는 약간 느리게 4.7%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남아시아에서는 인도의 성장이 견고하게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경제 성장률이 기대보다 낮을 것이라는 유엔의 전망은
경제적인 불확실성과 위험에 대한 우려를 야기한다.
많은 국가들이 여전히 경제적인 문제와
고려해야 할 요인들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각 국가와 국제 기구들은
경제적인 안정과 성장을 위해 노력해야 하며 협력해야 한다.
출처: 네이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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