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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가 사우디아라비아 등
아랍권 6개국으로 구성된 GCC와 FTA 협상을 타결했습니다.
한-GCC FTA는 우리 정부의 25번째 FTA로,
2008년 처음 공식 협상이 시작된 후 10년 중단된 뒤, 지난해 재개되었습니다.
협정문은 총 18개 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자동차, 기계류, 인삼류, 조미김 등의
전체 품목 중 89%에 대한 관세가 철폐됩니다.
한-GCC FTA의 타결로 우리 기업은
GCC 지역에서의 수출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또한, 협정을 통해 주력 생산품에 대한 관세 철폐 뿐만 아니라
영화와 비디오 배급 서비스를 개방하여 한류 확산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우리 기업의 GCC 진출에 있어서
업무 목적 입국과 체류 조건이 완화되는 등의 혜택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안 본부장은 이번 FTA 체결로 중동과의 협력 관계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정부는 내년부터 GCC와의 교역 및 투자 확대와 함께 중동 전역과 인접한
아프리카 지역과도 산업 및 에너지 분야에서 협력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협력은 통상과 산업, 에너지 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킬 것입니다.
한국 정부의 GCC와의 FTA 협상 타결은
우리 기업들에게 엄청난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한국 제품의 수출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중동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한류와 한국의 콘텐츠산업에 대한 이해도와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입니다.
출처: 네이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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