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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산업 생산은 전월 대비 0.5% 증가하였습니다.
이는 반도체 등 제조업의 성장으로 인한 것입니다.
특히, 반도체 생산은 2020년 대비 1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기계장비 생산도 8% 증가하였습니다.
다만, 서비스업은 생산 성적이 부진했습니다.
금융·보험업과 운수·창고업, 숙박·음식점업에서 각각 0.7%, 1.4%, 0.4% 감소하였습니다.
특히, 금융·보험업은 세 달 연속으로 마이너스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예대금리차 축소와 이자수익 감소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지난달 소매 판매는 전월 대비 1% 증가하였습니다.
내구재와 비내구재가 각각 증가하였으며,
특히 승용차와 가전제품 판매가 늘어난 영향을 받았습니다.
또한, 설비투자는 운송장비와 기계류 투자의 감소로 인해 2.6% 감소하였습니다.
지난달 산업활동에서 전산업 생산과 소비가 상승세를 보였고,
제조업의 성장이 크게 기여한 반면 서비스업은 부진한 성적을 보였습니다.
특히, 반도체 생산의 증가는 기계장비 생산 등을 견인하여
전산업 생산의 증가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소매 판매의 증가는 내구재와 비내구재 모두에서 나타나며,
승용차와 가전제품의 판매가 늘어났습니다.
서비스업의 부진은 금융·보험업을 중심으로 지속되고 있으며,
설비투자는 운송장비와 기계류 투자의 감소로 인해 축소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전산업 생산과 소비의 증가는
장기적인 성장세의 지속을 예측할 수 있게 해주는 좋은 신호입니다.
출처: 네이버 뉴스